의류비 절약하기
의류비는 관심이 적어져야 줄일수 있는것 같다.
의류에 관심이 많을때는 어떤 종류의 옷만봐도 필요한 옷 같아서 꼭 사게 되는데 지금은 재테크에 관심이 있다보니
사고 싶은 의욕이 많이 들어들게 된다.
하지만 사고 싶지 않아도 사야해서 의류비가 드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상황별로 나의 노력중인 방법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나의 개인적인 상황이기에 가능한 특수한 경우들도 있다.
1. 가을옷을 겨울에도 입기->겨울옷 안사게 됨
나에게 겨울정장은 검정바지정장세트 하나뿐이다.
그리고 주로 정장을 입고 출근하는 나의 상황에서 정장은 필요하다 볼수 있다.
하지만 내가 택한 방법은 가을옷 입기이다.
물론 나는 차가 있어서 할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첫째, 상의는 내복처럼 긴 면티를 입는다.(평소에도 내복처럼 입는다), 그리고 두꺼운 폴라를 입는다.
둘째, 하의는 두꺼운 팬티스타킹을 신는다.
셋째, 가을정장을 입고 그리고 정장겉옷으로 롱패딩을 입는다.
사무실에서는 롱패딩을 벋고 있어도 많이 춥지 않은 상황이기에 이 방법이 괜찮은것 같다.
2. 가을옷을 여름에도 입기->여름옷 안사게 됨
나는 개인적으로 추위를 많이 타고 더위를 잘 타지 않는다.
그래서 에어컨이 세게 가동이 되는 직장에서 반팔만 입기보다 가디건을 걸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가을 옷중에서 좀 얇은 옷(남방, 블라우스류)을 아침에는 살짝 걷어서 입고
에어컨이 가동되면 손목까지 오게 입는다.
냉방병도 안걸리게 되고 여름옷도 안사게 된다.
3. 친척, 가족들에게 안입는옷 얻어입기->의류비 절약됨
나에게는 언니가 있는데 나보다 체격이 큰편이다. 그래서 타이트해서 불편한 옷을 얻어입기도한다.
조카들이 나보다 작았는데 이제는 커졌다. 그래서 조카들이 못입거나 질려하는 옷들을 가져와서 입는다.
출근복은 안되지만 홈웨어나 주말외출복으로 활용하기에 좋다.
만약 가져왔는데 안입게 되거나 상태가 안좋았다면 모아서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를 할수도 있다
4. 남편 옷입기->의류비 절약됨
완전짠순이는 아니어서 남편옷중에 버려야하거나 입기에 심적으로 불편해지는 옷은 안입는다.
하지만 건조기에 돌려서 짧아진 트레이닝 바지나 팔이 짧아진 상의류는 역시 홈웨어나 주말 외출복으로 활용할수 있다.
또한 등산복이나 조깅용으로 상의나 반바지들은 입기에 불편하지 않고 티가 나지 않아서 종종 입는다.
운동복은 꾸준히 운동하지 않아서 꼭 필요하지 않고 횟수에 비해 아까운 옷이기때문이다.
나와 남편은 키가 좀 차이가 있고 두께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은 상황이어서 가능하기도 하다.
5. 산다면 아동사이즈로 사기
나는 키가 160이 조금 되지 않는다.
그래서 아동 옷의 큰사이즈들 옷이 잘 맞는다.
같은 브랜드의 비슷한 옷이 성인 옷은 20만원일때 아동옷은 10만원일 정도로 아동옷은 많이 싸다.
그래서 남방류의 옷을 잘 입는 나는 아동복으로 사기도 한다.
아동복이라서 라인이 더 들어가지만 출산후 배가 나와서 라인 안들어간 옷이 편하고
내 몸에도 더 스파일리쉬한것 같다.
5-1. 운동화도 아동용으로
나이키나 아디다스, 혹은 해외용은 아동용이 240사이즈도 나온다.
그래서 간혹 아동용이지만 내 발사이즈도 있다면 그리고 나의 필요와 디자인이 적당하다면
아동용으로 구매하기도 한다.